오랜만에 텍스트큐브(이하 텍큐) 플러그인을 업데이트해서 배포하느라 텍큐 사이트에 플러그인 올려놓고 최근에 올라온 스킨들 구경하고 있는데 한가지 스킨이 눈에 들어왔다.
눈에 들어온 이유는 다름아닌 이것...

스킨을 사용하고 싶다면, IE외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나눔고딕 글꼴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라는 것.
뭐, 블로그 스킨이 예쁘고, 깔끔하고하면 정말 좋다.
아무래도 블로그 스킨은 자기의 색깔을 드러내는 매체이니까.
하지만, 블로그 스킨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내 주관적인 견해일 수 있겠지만, 블로그 스킨은 철저하게 방문자를 위한 것이다.
때문에 스킨을 제작할 때에도 방문자의 인터넷 환경(사용 브라우저, 모니터 해상도 등등)을 고려해서 구시대적 산물은 버리고, 신기술을 포함시키기도 하고, 레이아웃을 짜기도 하며, 효과를 주기도 한다.
헌데 위에서 언급된 스킨은 방문자에게 브라우저와 글꼴을 강요하고 있는 꼴이다.
위 스킨을 적용하여 블로그를 운영하는 운영자는 전혀 문제가 안 되겠지만, 위 스킨을 적용한 블로그에 방문한 방문자에게는 어떨까?
블로그 레이아웃이 깨진다거나, 방문자의 PC에 폰트가 없음으로 인해 폰트의 가독성이 해쳐진다거나 등의 문제가 생긴다면, 그리고 이를 제대로 보려면 어떤 브라우저를 설치하고, 어떤 폰트를 설치해야 한다라고 요구한다면 어느 방문자가 그것을 감수하면서까지 해당 블로그에 체류하면서 컨텐츠를 둘러보고 싶어할까?
스킨을 제작 배포하려한다면, 방문자에게 어떤 환경을 강요하는 스킨이 아니라, 어느 환경에서 접속하든 가독성을 해치지 않는 크로스 브라우징이 고려된 스킨을 제작, 배포해야 하지 않을까?- 블로그 스킨이 나 보기 좋자고 쓰는건지.. 남 보... (0)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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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더끙
(+) 1982. 0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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