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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의원 트위터 사건에 대한 말도 안되는 변명 ㅋ


    Category : 이런저런 이야기/어떻게 생각해  /  Posted at : 2011.10.17 13:33
    오늘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나경원 의원과 인터뷰가 있었다.

    인터뷰 중에 트위터 사건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홈페이지에 트위터를 연동하면서 생긴 오류란다 ㅋ

    나경원 의원 트위터 사건

    웃기지도 않는 변명이다.

    트위터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서 그런 거짓말을 한것인지, 어차피 국민들은 프로그램 개발 쪽 문제로 몰고가면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한다고 여긴건지 ㅎ

    트위터에서는 자사 홈페이지 외 다른 곳에서 트위터의 기능을 사용도록 API로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트위터 피드를 보여주는데만도 API를 사용하게 되어 있으며, 더구나 써드파티에서 트위터에 글을 남기려면 oAuth 인증을 거쳐서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거기다 그 oAuth 인증마저도 API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API중 어느 것도 oAuth 인증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인증 방식은 반드시 트위터 API가 제공하는 페이지를 통해 로그인을 하고, 사용자가 승인을 내려야만 가능하게 되어 있다.

    트위터 API 중 어느 곳에서도 user id 와 password를 변수로 직접 넘기는 API는 단 한가지도 없다. 있다면 오로지 어플리케이션의 인증번호 정도랄까?

    트위터가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트위터 연동된 것을 접해 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경험해봤을 거다. 뭔가 트윗에 덧글을 남기거나 리트윗을 하려고 누르면 전부 로그인 페이지로 넘어가게 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서 로그인 된 user id는 해당 홈페이지가 변조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구조가 oAuth 이다.
    (oAuth 인증 방식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 )

    그런데 나경원 의원은 이게 개발 실수로 변조 되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게 된다.

    트위터 본사에서도 제공하지 않는 로그인 방식을 나경원 의원 홈페이지 개발자가 해냈다라는건가?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변명을 하려면 차라리 내 계정이 해킹 당했다가 더 그럴싸 했었겠다.

    Posted By 멀더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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