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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2 제3회 강릉커피축제


    Category : 이런저런 이야기/기억의 습작  /  Posted at : 2011.10.27 01:17

    지난 22일, 오랜만에 카메라와 함께 하는 여행을 위해 어디를 다녀올까하다
    마침 강릉커피축제기간이기도 하고 해서 무작정 강릉으로 여행지를 결정! 버스에 몸을 싣고 강릉커피축제를 다녀 왔다.

    강릉 터미널에 도착하여 가볍게 요기를 하고 오전 11시 바로 이동한 곳이 임영관 행사장

    강릉커피축제 - 임영관

    임영관 행사장 입구의 모습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시간이라 사람들은 그다지 별로 없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분명 커피축제 시작 시간은 11시인데 이제서야 준비들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비도 생각보다 많이 오고, 첫날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나 싶더라.
    어쨌든 왔으니 아쉬운 대로 관람시작...

    강릉커피축제 - 임영관

    강릉커피축제 - 임영관

    아래 보는 것이 커피 나무다.
    나무라고 하기엔 좀 뭐한가? ^^;;
    집에 한 놈(?) 데려다 놓고 키워다서 직접 로스팅해 마셔볼가 생각도 해봤지만 3년이상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 ㅎㅎ

    강릉커피축제 - 커피나무

    임영관에서는 커피 공예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강릉커피축제

    강릉커피축제

    향긋한 커피향을 뿜어대는 커피 방향제
    그래봐야 원두커피는 보름이상 지나면 점점 기름이 배어나오고 향이 역해지므로 원두를 수시로 갈아 넣을것 아니면 구입하지 않는편이 좋다 ^^;;

    강릉커피축제

    임영관 한 쪽에서는 수망로스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다.
    아래 사진 처럼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수망을 이용한 커피 콩 볶기..
    원두는 브라질을 주구, 콩을 볶으면 바로 옆에서 그라인딩하여 시음해 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근데... 보통 커피는 볶은 뒤 바로 마시면 별룬데 -ㅅ- ;; 기왕이면 미리 준비한걸로 마시게 해주지...)

    강릉커피축제 - 임영관

    강릉커피축제 - 임영관

    요건 내가 볶은 커피콩 ㅎㅎ
    수망로스팅은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다가 계속해서 콩을 뒤 섞는 걸 오로지 팔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익숙해 지지 않으면 커피콩이 골고루 볶아지지 않는다.
    어차피 내가 좋아하는 종도 아니고, 이가체프 원두가 대량 남아있었기 땜에 방향제로 쓰려고 볶은 그대로 가져왔다 ㅎㅎ

    강릉커피축제

    임영관의 준비 미흡으로 짧게 구경 후 투어버스를 타고 강릉항의 커피월드관으로 이동
    커피월드관에서도 수망로스팅 체험이 진행중이었다.
    다만, 임영관은 체험이 무료, 강릉항에서는 체험비 5,000원.
    커피 원두 값정도라고 얘기하는데.. 흠.. 내가 로스팅 된거 사올 때도 그정도인걸 .. =ㅅ= ;;

    강릉커피축제 - 커피월드관

    한쪽에는 커피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커피의 눈물이라 불리는 더치커피를 내리는 기구
    이건 정말 탐난다 ㅠ_ㅠ
    돈 많이 벌어서 얼릉 하나 장만하고 싶다 ㅋ

    강릉커피축제 - 더치기구

    요고요고!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터키식 커피를 만드는 기구다.
    터키식 커피는 그라인드한 원두와 물을 한데 넣고 끓인 후 커피가루가 가라 앉으면 따라 마신다

    강릉커피축제 - 터키식

    요건 뭐 다들 아는 모카포트
    이걸로 만든 에스프레소 시음해 주더라 ㅎ

    강릉커피축제 - 모카포트

    한쪽에서는 핸드드립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다
    아마도 수망로스팅 체험 후에 그 원두로 핸드드립체험을 하는 듯 보였다.
    역시나 체험이용권 없으면 체험 불가... -ㅅ- ;;

    안해! 안해!! 돈 아까운건 둘째 치고라도
    설명해 주는 이도 별로 없어 보이고, 진짜 말 그대로 "체험"인듯 보였다.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 핸드드립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게 내릴 수 있는가 그런걸 기대할 수 있는 곳이 아니더라..
    그냥 커피를 그라인딩 하여 깔대기에 넣고 전용 주전자에 뜨거운 물 부었다가 그걸로 깔대기에 물을 부어 커피 내려보는 체험이랄까... -ㅅ- ;
    (오해하지 말자, 드리퍼, 서버, 드립포트 등을 모르는게 아니다...;; )

    강릉커피축제

    커피월드관 2층으로 올라가면 자작 로스터 전시된 것들을 볼 수 있었다.
    문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그라인더 +ㅁ+
    잭 스켈레톤을 주인공(?)으로 만든 그라인더다. 물론 자동으로 갈아준다 ㅎ
    보고 있자니 하나 장만하고 싶은 욕구가 불쑥 ㅋ

    강릉커피축제 - 자작그라인더

    강릉커피축제 - 자작그라인더

    강릉커피축제 - 자작그라인더

    커피 가느라 니가 수고가 많다~~~ ㅎㅎ
    아래는 예전 CafeShow에서도 전시되었던 잭 스켈레톤 로스팅기

    강릉커피축제 - 자작로스터

    그 바로 옆에 새 모델(?)이 나왔더라
    신문 읽는 잭 스켈레톤 정도?? ㅎㅎ
    신문 읽으며 페달을 밟아 로스팅하는 ㅋ

    강릉커피축제 - 자작로스터

    강릉커피축제 - 자작로스터

    그 외 다른 자작 로스터기들

    강릉커피축제 - 자작로스터

    강릉커피축제 - 자작로스터

    강릉항을 나와 이번엔 오죽헌으로 이동

    강릉커피축제 - 오죽헌

    이게 바로 오죽이란다.
    오죽이 뭔가 했더니 줄기가 검은 대나무... =ㅅ=
    아래는 율곡이이 생가

    강릉커피축제 - 오죽헌

    여기 붙은 글씨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란다.

    강릉커피축제 - 오죽헌

    강릉커피축제 - 오죽헌

    강릉커피축제 - 오죽헌

    강릉커피축제

    강릉커피축제 - 오죽헌

    율곡 이이 선생껜 외람된 말씀이나....
    동상을 보고 있자니.. 땅땅하시네요... =ㅁ= ;;

    강릉커피축제 - 오죽헌

    강릉커피축제 - 오죽헌

    오죽헌 구경을 마치고 아침에 준비 미흡으로 보지 못했던 것들을 마저 구경하러 다시 임영관으로 백..
    "공씨네 공방"에서 준비한 것인지 우드버닝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강릉커피축제 - 우드버닝

    강릉커피축제 - 우드버닝

    강릉커피축제 - 우드버닝

    강릉커피축제 - 우드버닝

    강릉커피축제 - 우드버닝

    또 한 쪽 코너에는 커피 공예 체험장
    커피콩으로 만든 열쇠고리, 미니 액자

    강릉커피축제 - 커피공예

    강릉커피축제 - 커피공예

    접시에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도 있고 ^^

    강릉커피축제 - 커피공예

    강릉커피축제 - 커피공예

    이렇게 짧게 둘러보고 주린배를 채우기 위해 비도 오고 해서 그 유명하다는 교동반점으로 향하여
    짬뽕 한 그릇에 공기밥까지 쓱쓱 ㅎㅎ 요고 사진은 나중에 추가로~~

    강릉커피축제의 좋지 않은 기억들 열어보기

    Posted By 멀더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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