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정보
- 제목 : 두레소리 시네마 뮤직 토크
- 일시 : 2012 / 02 / 10
- 장소 :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 함께한 사람 : 네이버 공보가 카페 하늘아이님
- 메모 : MIZ 당첨
감상평
두레소리 시네마 뮤직 토크
다소 생소해 보이는 이 공연은 말 그대로
<두레소리>라는 영화 + 음악 공연 + 토크 가 있는 공연 무대다.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사인 명필름에서 제작한 영화인데,
4월 개봉을 앞두고 영화 홍보를 위해 내 놓은 아이디어란다.
영화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합창반 <두레소리>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약간의 픽션을 가미하여 만들어낸 영화다. 다른 음악 영화와 다르게 "국악"을 소재로 한, 그리고 실제 그 동아리의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뮤지컬 영화나 <원스> 같은 음악 영화는 몇 번 봤지만 확실히 "국악"을 소재로 한 영화는 처음이다 ㅋ
영화 내 들을 수 있는 음악도 좋았지만, 대입 준비생으로서의 고민, 불안, 염려 등 학생들의 성장통을 그려내며 그 안에서 찾아가는 즐거움, 화해 등이 참으로 볼만하다.
확실히 학생들이 직접 배우가 되다보니 연기는 다소 어색한 면이 많다. 보는 내내 손발이 오글오글 퇴화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어색한 연기 장면들이 곳곳에 나타난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잘 만들어진 영화임에는 틀림 없다.
후회 안한다. 개봉하면 꼭 한 번 보시라!! ㅋ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실제 <두레소리> 합창단이기도 하고 영화 속 주인공들이기도 했던 학생들의 공연도 볼 수 있었다.
물론 공연은 영화 속 OST로!!! 듣는 내내 우리 노래 참으로 구성지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짧은 공연 후에는 제작사 관계자와, 감독님, 주인공인 학생 둘 그리고 담당 선생님으로 출연하셨던 선생님이 나와 짧은 토크가 진행되었다.
내가 보러 갔을 때는 학생으로 김슬기역의 김슬기양과 합창단 원 중 1인이며 현재 <두레소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아현양(성을... 까먹었다... =ㅅ= ;;)이 토크에 참여했다.
운이 좋았던건지 다른 날에도 했던건지 모르겠으나, 김슬기양의 오나라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실제로 김슬기양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대장금 OST인 오나라를 불렀다더라 +ㅁ+ )
무엇보다 떼창이란 걸 처음 들어본데다, 이게 화음이 들어간 떼창을 들어보니.. 우아..... 정말 귀가 행복하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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